일본에 계속 살고 싶습니다


Laurent
(프랑스)

3개월전에 처음 도쿄역에 도착했을 때, 저는 너무나 지쳐있었습니다. 역은 사람으로 붐비고, 기차는 몸을 움직일 수 조차 없을 정도로 혼잡했으며, 사는 곳도 협소하고, 게다가 일본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고되게 일을 하고,,, 저는 프랑스의 작고 조용한 곳에서 태어나 자라왔기에, 활기찬 도쿄라는 거리는 너무나 충격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아크에서 3개월을 지낸 후, 저의 일본어는 향상되고, 약간의 일본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졌으며, 일본의 장점들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일본사람들은 매너가 매우 좋습니다. 자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겸손했고, 서양사람들 같은 배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인구가 밀집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에도 안전하고, 도쿄는 실로 살기 편한 장소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쭉 일본에 살면서 일본과 프랑스를 중개하는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서양사람들에게는, 아크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태프와 선생님들은 영어를 기본으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 매일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클래스에서는 일본어만 사용되어야 해서, 어려운 한편, 일본어가 보다 빨리 향상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혼잡하고 바쁜 나라, 라고 앞서 말했지만, 도쿄를 벗어나면, 각 지방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난 주에 시코쿠 라고 하는 지방을 여행했습니다만, 풍치가 있고, 오래된 거리 풍경도, 자연도 아주 멋있었으며 음식도 아주 맛있었습니다.